
안녕하세요! 경기도 광주 연세안과 임원장입니다. ^^
오늘은 최근 진료실에서 한 보호자분과 나누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며칠 전, 저희 병원에서 6개월 넘게 드림렌즈를 착용 중인 한 중학생 자녀의 어머니께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질문을 던지셨어요.
"원장님, 우리 아이가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군대에 가거나 취업할 때 라식 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요?".
사연을 들어보니 주변에서 드림렌즈를 오래 하면 각막이 변해서 나중에 시력 교정 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다고 하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과도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드림렌즈를 오래 사용하더라도 나중에 수술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바로 드림렌즈의 가장 큰 특징인 '가역성' 때문입니다.
'가역성'이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뜻인데요.
라식이나 라섹 수술은 각막을 깎아 변화를 주는 '비가역적'인 수술이지만,
드림렌즈는 착용을 중단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눈이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드림렌즈는 미래의 시력 교정 수술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라식이나 라섹은 근시가 너무 심하면 각막 절삭량 문제로 수술이 제한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드림렌즈는 성장기 아이들의 근시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나중에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조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분이 들으셨던 소문은 아마 애초에 본인의 눈 조건(각막 두께 등)이 수술에 적합하지 않았던 분들의 사례가 와전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안과 의사라면 누구나 드림렌즈 사용이 수술 가능 여부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답니다.
진료를 하다 보면 이처럼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해 마음을 졸이시는 분들을 종종 뵙게 됩니다.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서야 안심하고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면 저 역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걱정만 하지 마시고 진료실이나 블로그, 메일 등을 통해 상담을 요청해 주세요.
제가 아는 한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연세안과였습니다 .
여러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렌즈착용중인 경우 소프트렌즈의 경우 1주일, 하드렌즈의 경우 2주이상 착용을 금지한 상태에서 수술 및 검사가 가능합니다.
수술 후 일주일 가량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며 처방된 약물 규칙적으로 사용해야합니다
또한 개개인에 따라 통증. 건조증 .야간 빛 번짐등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