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안과] 눈에 쇳가루? 각막이물 시력저하 위험! : 광주연세안과
안녕하세요! 광주연세안과 고원장입니다. 😊
오늘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일상이나 작업 환경에서 겪으실 수 있고, 또 자칫 방심하면 우리 소중한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각막 이물'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해요. 특히 '쇳가루 파편'의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원장님, 제 눈에 뭐가 들어간 것 같아요!" 😭 초보 의사 시절, 잊지 못할 야간 당직의 기억
제가 아직 초보 안과 의사였던 거의 20년 전, 밤늦게까지 안과를 지키는 야간 당직을 서곤 했는데요. 그때 가장 많이 마주했던 질환 중 하나가 바로 '각막 이물' 환자분들이었어요. 까만 눈동자, 즉 각막에 무언가 콕! 박혀서 극심한 통증과 불편함을 호소하며 찾아오시는 분들이었죠. 😫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이물들이 눈에 들어올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코 가장 빈번하게 봤던 것은 바로 쇳가루 파편이었답니다. 🔩
그라인더 작업 후 눈이 아프다면? 혹시 쇳가루가...?!
혹시 '그라인더'라는 기구를 아시나요? 주로 쇠를 자르거나 표면을 매끄럽게 갈아낼 때 사용하는 전동 공구인데요. 이 그라인더 작업 시에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쇳가루 파편들이 마치 불꽃처럼 흩날리게 됩니다. 이때 보호 장비 없이 작업을 하거나 근처에 있다가 이 작은 파편이 눈, 특히 우리 눈의 가장 앞부분인 투명한 각막(검은 눈동자)에 콕! 하고 박히는 사고가 생각보다 정말 흔하게 발생해요.
"에이, 그 작은 쇳가루 하나가 뭐 그리 위험하겠어?" 라고 가볍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천만의 말씀! 🙅♀️ 이 작은 불청객이 우리 눈에는 정말 위험한 존재가 될 수 있답니다.
작은 쇳가루 파편, 왜 이렇게 위험할까요? 🚨
완벽 제거의 어려움과 염증 유발! 일단 쇳가루가 각막에 박히면, 눈에 보이는 큰 조각을 제거하더라도 아주 미세한 가루들이 주변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 미세한 잔여물들이 계속해서 각막에 자극을 주고 상처 회복을 더디게 만들며, 심한 경우 염증 반응을 일으켜 치료를 더 어렵게 만듭니다. 😔
투명한 유리창에 생긴 흠집, 각막 혼탁! 우리 눈의 '검은 눈동자'라고 불리는 각막은 사실 색깔이 검은 것이 아니라, 시계 유리처럼 매우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이에요. 그래야 빛이 잘 통과해서 우리가 선명하게 볼 수 있겠죠? ✨ 그런데 이 투명한 유리창에 쇳가루 같은 이물로 인해 흠집이 나거나 염증이 생기면, 그 상처가 아물면서 뿌옇게 '혼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시력 저하의 직접적인 원인! 만약 이 각막 혼탁이 시야의 중심부, 즉 동공 앞쪽 각막에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안타깝게도 이는 영구적인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위에 첨부된 사진처럼 각막 중심에 꽤 큰 사이즈의 쇳가루 파편이 박혔던 환자분은 실제로도 심한 시력 저하를 호소하셨답니다. 😥
예방이 최선! 소중한 내 눈, 이렇게 지켜주세요! 🙏
그라인더 작업이나 기타 파편이 튈 수 있는 작업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꼭! 눈 보호 장비(보안경 등)를 착용하고 작업에 임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잊지 마세요, 잠깐의 방심이 평생의 후회를 남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또 하나! 작업을 직접 하지 않고 옆에서 구경하거나 주변에 있는 경우에도 이러한 파편이 눈에 들어갈 수 있으니, 작업 현장 근처에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눈에 이물이 들어갔다면? 광주연세안과로 오세요!
만약 눈에 무언가 들어간 느낌이 들거나, 작업 후 통증, 충혈,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절대 손으로 비비거나 임의로 빼려고 하지 마시고, 가능한 한 빨리 저희 광주연세안과와 같은 안과를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저희 광주연세안과는 풍부한 경험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눈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 언제든 불편함이 있으시면 주저 말고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