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컬럼]"저 예민한 편인데..."노안수술, 정말 해도 될까요?(수술 전 필수 체크리스트)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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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26
[닥터컬럼]"저 예민한 편인데..."노안수술, 정말 해도 될까요?(수술 전 필수 체크리스트)안녕하세요!

경기 광주 여러분의 눈 건강 지킴이,

광주연세안과

제2진료실 핑크부엉 박원장입니다. ^^

AI로 생성된 이미지

오늘은 노안교정 백내장 수술의

장점보다는,

'신중해야 할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무조건 수술이 정답은 아니기에,

어떤 경우에 수술을 고민해 보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저만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1. 무엇보다 중요한 건

'환자분의 성격'입니다

이건 인공수정체 제조사에서도

공식적으로 밝히는 내용인데요.

"성격이 많이 예민하신 분들은

수술을 보다 신중하게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AI로 생성된 이미지

(설명: 수술 여부를 고민하거나 눈 상태를 체크하는 이미지)

왜 그럴까요?

다초점 렌즈는 우리 눈에 들어오면

뇌가 새로운 보는 방식에

적응하는 기간(Neuro-adaptation)이

필요합니다.

성격이 무던하신 분들은

"처음엔 좀 어색하네~" 하고

병원의 안내를 따르다 보면

빠르게 적응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민한 분들의 경우...

자꾸만 한쪽 눈을 가리고

수술 안 한 눈과 비교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옛날 눈이 더 편한 것 같은데..."

"왜 느낌이 다르지?"

이렇게 끊임없이 비교하고 걱정하다 보면

오히려 뇌의 적응이 늦어지고,

경우에 따라

적응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 시

환자분의 성격을 고려해

수술을 권유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백내장의 진행 정도에 따라

체감 만족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수술 결정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백내장이 심했던 분들은

수술 후 밝기나 선명도의 변화가 크게 느껴져

체감 만족도가 높고

적응도 빠르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백내장이 초기인 분들은

수술 전후의 시력 차이가 크지 않아

오히려 수술 후 느껴지는 변화 자체가

불편하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3. 박원장의

상황별 렌즈 선택 노하우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눈의 상태와 라이프스타일도 다릅니다.

그래서 '렌즈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가 진료실에서 환자분들께

권해드리는 기준을 살짝 공개합니다.

CASE A

성격이 예민하거나,

야간 운전을 많이 하신다면?

AI로 생성된 이미지

(설명: 밤거리를 운전할 때 빛 번짐이 적어야 함을 강조)

야간 빛 번짐이 상대적으로 적고,

적응이 비교적 수월한 편으로 알려진

비비티 렌즈 계열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화가나 디자이너처럼

'색감'이 중요한 분들에게도

참고되는 선택지입니다.

(단, 아주 작은 글씨, 세밀한 도면볼때는 돋보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CASE B

작은 글씨를 자주 보거나

가정 내 활동이 잦은 경우라면?

AI로 생성된 이미지

(설명: 근거리 작업이 많은 일상)

​가까운 거리의 시력 확보가 중요한 경우에는

팬옵틱스 계열의 렌즈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야간 빛 번짐은

개인에 따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간혹 상담을 하다 보면

수술이 너무 받고 싶어서

"저 하나도 안 예민해요!"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

대부분 시간이 지나 적응하게 되지만,

사전에 충분하고 정확한 상담이 이루어질수록

적응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노안교정 수술에는

모든 분께 동일하게 좋은 렌즈는 없으며,

각자에게 맞는 렌즈가 다를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렌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환자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

충분히 상담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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