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광주연세안과 임원장입니다. ^^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드림렌즈가 어떻게 근시 진행을 지연시키는지
그 원리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오늘 드릴 이야기도 전혀 어렵지 않으니 편안하게 읽어보시고,
혹시라도 궁금하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댓글이나 진료실에서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사실 오늘 전해드릴 내용은 지난번 설명에 비하면 조금 더 세밀하고 보충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눈의 검은자, 즉 각막은 단순히 하나의 층이 아니라 여러 부분으로 나뉜 다층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특히 이 표면층에 있는 세포들이 미세하게 위치를 이동하게 됩니다.
이런 세포의 이동으로 인해 각막 중앙부와 주변부의 두께에 차이가 생길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보면 렌즈 착용 전에는 고르던 두께가,
착용 후에는 중앙은 상대적으로 얇아지고, 중간 주변부는 상대적으로 두꺼워지는 형태를 보이게 됩니다.
물론 이 변화가 한 번 생긴다고 해서 평생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드림렌즈의 장점 중 하나는 렌즈 착용을 중단하면 눈이 다시 예전 상태로 돌아가는 '가역성'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미세한 두께 변화 덕분에 사물의 모습이 눈 안쪽 신경부에 맺히는 위치에 차이가 생길 수 있고,
결과적으로 근시 진행 속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은 것과 비슷한 효과를 렌즈를 통해 일시적으로 구현하는 셈이죠.
드림렌즈가 근시 진행을 지연 시키는 방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양한 이론이 존재하며,
여러 가지 원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사용한다면
우리 아이의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속도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엊그제부터 날씨가 부쩍 추워졌네요.
다들 건강 유의하시며 겨울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연세안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