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세안과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드림렌즈에 대해
차근차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실제 진료실에서 보호자분들과 상담하다 보면,
이미 자녀가 드림렌즈를 착용 중이거나
주변에서 한 번쯤 이야기를 들어보신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드림렌즈는
성장기 아이들의 시력 관리와 관련해
오래전부터 연구와 임상 경험이 축적되어 온 렌즈 중 하나로,
적절한 검사와 관리 하에 사용될 경우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드림렌즈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많이 질문받는 부분 중 하나인
근시 진행과의 관련성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드림렌즈는
잠자는 동안 눈에 착용하고, 아침에 렌즈를 제거하면
낮 동안 안경 없이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특수 콘택트렌즈입니다.
수면 중 렌즈가 각막 표면에 작용하면서
일시적인 굴절 변화를 유도하고,
이 효과는 개인차에 따라 보통 1~3일 정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분에게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착용 가능 여부와 효과는
정밀 검사 후 전문의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드림렌즈는 국내외에서 20년 이상 사용되어 온 렌즈로,
그 과정에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 중 일부 연구에서는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관찰 결과에서
드림렌즈 착용군과 비착용군 사이에
근시 진행 속도에 차이가 관찰되었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하나로,
2013년 삼성서울병원에서 발표된 연구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해당 연구는
1년 이상 드림렌즈를 착용한 소아와
착용하지 않은 소아를 비교하여
근시 진행 정도를 관찰한 연구입니다.
연구 결과,
기본적인 조건이 유사한 두 그룹을 비교했을 때
드림렌즈 착용군에서
근시 진행이 상대적으로 적게 관찰되었다는 결론이 제시되었습니다.
참고 차원에서 소개하는 논문 이며, 특정 치료를 권유하거나 치료 효과 및 결과를 보장하기 위한 내용은 아닙니다.
연구 결과는 개인의 눈 상태, 생활 환경, 연령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모든 경우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연구 결과는
모든 어린이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착용 순응도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왜 이런 내용을 말씀드리냐면요
인터넷이나 블로그를 검색해 보면
드림렌즈와 관련된 글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과장된 표현 위주의 글들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상담을 하다 보면 정보에 대한 혼란이나 불안감을
함께 느끼고 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 공간에서는
특정 치료를 권유하거나 단정하기보다는,
현재까지 알려진 연구 결과와
진료 현장에서 자주 받는 질문을 중심으로
차분하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날씨가 춥고 변화가 커서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글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상 광주연세안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