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병증 레이저 치료 광주연세안과에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광주연세안과 임원장입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레이저 치료가 꼭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을 하십니다. 오늘은 당뇨망막병증과 레이저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시력 저하와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뉩니다.
1.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NPDR)
초기 단계로, 망막의 혈관이 약해지면서 출혈이나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당뇨황반부종(DME)이 주요한 합병증으로, 황반에 부종이 생기면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증식성 당뇨망막병증(PDR)
질환이 진행되면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게 됩니다. 이 신생혈관들은 약해 쉽게 터지며, 출혈이 발생하면 유리체 출혈, 망막박리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실명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레이저 치료(광응고술, Photocoagulation)는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신생혈관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출혈 예방
망막의 혈관을 안정화하여 추가 손상 방지
황반부종 감소 및 시력 보호
레이저 치료는 이미 손상된 시력을 회복하는 치료가 아니라,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실명 위험을 낮추는 것이 목적입니다.
레이저 치료 과정
레이저 치료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국소마취 후 망막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치료 시간은 10~30분 정도이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시술 후 주의사항
시술 직후 눈이 따끔거리거나 시야가 일시적으로 흐려질 수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시술 당일에는 눈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조절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병행해야 최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 후 관리
레이저 치료는 당뇨망막병증의 진행을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완치가 되는 치료법은 아니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료 후 필수 관리 사항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정기적인 안과 검진(6개월~1년 주기)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흡연과 음주 줄이기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지만, 진행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가 시력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결론: 레이저 치료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시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할 때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실명 위험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또한, 당뇨 조절과 생활습관 관리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 건강, 지금부터 챙기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광주연세안과에서 상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