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안과/드림렌즈] 드림렌즈 단백질 침착,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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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6
[경기광주안과/드림렌즈] 드림렌즈 단백질 침착,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광주연세안과 4진료실 임원장입니다. ^^

AI로 생성된 이미지

드림렌즈는 수면 중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낮 시간 동안 안경 없이 시력을 교정합니다.

하지만 장기간 착용 시 환자분들이 가장 흔히 겪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단백질 침착'입니다. 렌즈 표면에 축적된 오염물질은 단순히 시야를 흐리게 할 뿐만 아니라, 각막의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오늘은 드림렌즈의 단백질 침착 기전과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의학적 관리 방안을 정리해 드립니다.

© 물빛_, 출처

우리 눈물 내에는 리소자임(Lysozyme), 알부민(Albumin), 락토페린(Lactoferrin) 등 다양한 단백질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림렌즈는 산소 투과성이 높은 특수 하드렌즈(RGP) 재질로 제작되는데, 그 특성상 표면에 미세한 기공이 존재합니다.

수면 중 6~8시간 이상 렌즈가 각막에 밀착되면 눈물의 순환이 정체되고, 눈물 속 단백질 성분이 렌즈 표면과 기공 사이에 흡착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특히 수면 시 안구 온도가 상승하고 눈물이 건조되면서 이 단백질들이 변성(Denaturation)되어 딱딱하게 굳어지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일반적인 세척액으로는 제거가 어려운 고착화된 침착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침착물은 렌즈의 산소 투과율(Dk/t)을 급격히 저하시켜 각막 부종이나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변성된 단백질이 항원으로 작용하여 거대유두결막염(GPC)과 같은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렌즈의 수명을 연장하고 각막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체계적인 세척 방법이 필요합니다.

1. 렌즈 제거 직후 즉시 세척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은 아침에 렌즈를 뺀 직후입니다. 단백질이 공기 중에 말라붙기 전,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세척액으로 렌즈 앞뒷면을 부드럽게 문질러 1차 오염을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2. 주 1~2회 단백질 분해 효소 사용 물리적 세척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미세 기공 속 단백질은 전용 효소 세정제(알약 또는 액체형)를 병행해 화학적으로 분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렌즈의 투명도와 매끄러운 표면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기능성 보존액과 보조 도구 활용 렌즈를 보관할 때도 단백질 제거 성분이 강화된 다목적 용액을 사용하면 지속적인 세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손 세척이 서툴다면 초음파 세척기를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4. 정기적인 안과 모니터링 사람마다 눈물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단백질이 쌓이는 속도도 제각각입니다. 정기 검진을 통해 렌즈 상태를 점검받고, 필요한 경우 안과에서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드림렌즈의 핵심은 '교정'만큼이나 '관리'에 있습니다.

올바른 세척 습관은 렌즈의 교정 상태를 유지하고 소중한 각막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관리 과정에서 불편함이나 의문점이 생기신다면 언제든 안과에 내원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연세안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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